20살의 건설현장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 19살의 나는 대학진학에 실패하였다, 모든게 잘 풀릴거라고 생각했던 나의 고교시절에 아주 강한 카운터 한방을 맞은것이다 다 잘 될것이라고 생각해서인가 20살의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나는 이제 무엇을 해야할까?..........라는 고민도 잠시 친인척은 아니지만 건설현장에서 일을하는 00삼촌에게 연락을했다(아버지의 후배,친구,선배들은 나에게 전부 삼촌이였다) "삼촌 나 건설현장에서 일좀할게" 그렇게 나는 20살의 봄 이천 하이닉스 건설현장으로 떠낫다 (전개가 빠를것이다 나의 기억이 희미해지고 있기에) ( 그렇다 이천하이닉스가 들어선 시점을 아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여기서 나의 나이를 유추해볼수 있을것이다 :( ) 그 당시 14년 3월 이천하이닉스는 건물 뼈대만 ..